희년은 안식년이 일곱번 지난 다음 해, 곧 50년째 되는 해의 속죄일(종교력 7월 10일)에서 시작되어 다음해 속죄일까지 1년간 지키는 절기이다(레 25:10). 희년은 대제사장이 수양의 뿔로 된 나팔을 부는 것으로 시작되었다(레 25:9).
희년에 관한 규례는 레위기 25:8-55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다. 희년이 갖는 가장 중요한 의미는 자유의 선포이다.
이 해에는 땅을 쉬게 했으며(레 25:11-12) 모든 빚진 것을 탕감해 주며 땅의 소유권을 원래 주인에게 되돌려 주었다(레 25:23-28). 그리고 종들은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었다(레 25:39-55).
희년제도는 이스라엘 백성 모두가 평등하고 자유롭게 살도록 하기 위하여 특별히 경제적인 측면에서 분배의 정의를 실현시키는 제도적인 장치였다.
예수님이 오셔서 이 땅의 모든 사람에게 참된 자유와 회복의 희년을 다시 선포하셨으며 예수 그리스도는 구속 사역으로 인류에게 죄와 죽음으로부터 참된 자유와 해방의 희년을 가져오셨다(눅 4: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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