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크스부르크신앙고백(The Confession of Augsburg) 1530년 6월 24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개최된 독일의회에 제출되었던 루터파 신앙고백. 황제 카를 5세가 소집한 이 의회에 초청받은 작센 선거후 요한이 루터, 요나스, 부겐하겐, 멜란히톤 등에게 의회에 제출할 프로테스탄트 신앙요약문을 작성토록 했고 이에 멜란히톤이 기초하고 루터가 동의하여 제출하였다.
가톨릭측의 신경을 건드리지 않기 위해 부드러운 문체를 구사했으며, 내용은 크게 둘로 나누어 전반부 21개조에서는 루터파의 기본 교리를, 후반부 7개조에서는 잘못된 교회의 풍습을 지적하였다. 황제는 이것을 가톨릭 학자인 엑크, 파베르, 코클래우스 등에게 넘겨주어 논박문을 쓰게 하였고 이에 대해 멜란히톤이 다시 변증을 제출했으나 황제는 접수하지 않았다. 루터파에서는 31년에 이 신앙고백을 인쇄해 배포하기 시작했고 루터파의 기본적 신앙교리의 원전으로 자리를 잡아 비텐베르크협정(36), 쉬말칼텐협정(37)에서 채택되었다. 독일 대부분의 개혁교회들은 40년 멜란히톤이 수정한 아우크스부르크신앙고백을 공식 채택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