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용 |
부정을 제거하고 정결케 하는 일 또는 의식.
이스라엘에 있어서는 의식적 의미와 윤리적 의미를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특히 레11~16장에는 결례에 대한 율법이 잘 나타나 있다.
부정의 종류에 따라 정결 예식도 달랐다. 사람과 관련된 부정은 문둥병과 몸에서 나오는 유출물, 시체와의 접촉에서 생기는 부정 등이었다. 부정의 종류인 월경(레 15:19), 출산(레 12:2-8, 눅 2:22), 문둥병(레 14장), 시체(민 19장)에 대한 결례도 다르게 치러졌다. 짐승(레 17:15, 신 14:21)이나 음식(호 9:3, 행 15:20, 29), 장소(레 16:19, 33, 느 13:9), 물건(레 13:47-59, 14:33-52) 등에도 부정한 것이 있었으며 이에 대한 정결 역시 정결하게 하는 매체나 희생 제사 등을 통해 이루어졌다.
히스기야 왕의 종교개혁 과정에서 성전을 수리하고 유월절 의식을 행할 때 에브라임과 므낫세와 잇사갈과 스불론 지파의 많은 사람들이 자기를 깨끗게 하지 않고 유월절 양을 먹은 것에 대하여 히스기야는 비록 성소의 결례대로 깨끗게 못하였을지라도 용서해달라고 하나님께 기도했다(대하 30:19). 또한 느헤미야 시대에 성벽을 완공하며 봉헌식을 가질 때 성전에서 봉사하는 레위인들이 하나님을 섬기는 일과 결례의 일에 힘썼다(느 12:45).
요셉과 마리아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후 모세의 법에 정해진 결례의 날이 차자 맏아들 예수님을 위해 제사하러 예루살렘으로 올라갔으며(눅 2:22-24), 바울은 복음전도의 과정에서 필요에 따라 결례를 행하였다(행 21:24, 26, 24: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