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미래학자. 뉴욕 출생. 1949년 뉴욕대학교를 졸업한 뒤 중서부 공업지대에서 용접공으로 일하면서 노동조합 관련 잡지에 글을 기고하여 문필가로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하면서 저널리스트가 되었다.
처음에는 백악관 담당 정치ㆍ노동 문제 기자로 일했으나 차츰 비즈니스 분야로 활동의 터전을 넓혀 1959년부터 1961년까지 [미래(未來)]지의 부편집자로 활동하였다. 1964년에 쓴 <문화의 소비자>에서 날카로운 통찰력이 주목을 받았으며, <미래의 충격>(1970)으로 그 위치를 확고하게 다졌다.
1980년에 출판된 대표작 <제3의 물결(The Third Waves)>은 고도 정보화사회에 대한 시나리오로 돌출적인 사회현상을 신문 잡지식으로 다루어, 그 저류(底流)가 되는 사회의 변혁방향을 교묘하고도 날카롭게 지적하였다. 그는 미래사회를 정보화사회가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제1의 물결인 농업혁명은 수천 년에 걸쳐 진행되었지만, 제2의 물결인 산업혁명은 300년밖에 걸리지 않았으며, 제3의 물결인 정보화혁명은 20∼30년 내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주장하였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재택근무ㆍ전자정보화 가정 등의 새로운 용어가 사용되었다.
1991년에 출판된 <권력 이동>에서는 권력의 세 가지 원천을 폭력(暴力)ㆍ부(富)ㆍ지식(知識)으로 규정하고, 폭력을 저품질 권력, 부를 중품질 권력, 지식을 고품질 권력으로 자리매김하였다. 21세기의 전세계적 권력투쟁에서의 핵심문제는 지식의 장악이며, 이 지식이야말로 진정한 권력의 수단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또한, 지식은 결코 소진되는 법이 없으며 약자나 가난한 자도 소유할 수 있는 지식의 생산성으로 폭력과 부의 파괴적이고 편향적인 비민주성의 낭비와 횡포를 제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하였다.
뉴욕대학교ㆍ마이애미대학교 등 5개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고, 코넬대학교 객원교수를 역임하였다.
【저서】<문화의 소비자>(1964) <미래의 충격)>(1970) <제3의 물결>(1980) <권력 이동>(199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