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신학자, 주교. 1913년 룬드대학의 조직신학 교수. 그는 니글렌과 함께 룬드대학을 루터연구의 센터로 발전시켰다. 그의 신학연구는 동기연구, 즉 기독교 진리 이면에 숨어 있는 기본동기에 관한 이면사 연구에 중점을 두었다. 조직신학적 관점에서 역사적 연구방법의 하나로 제시한 것이다. 안셀무스 Anselmus (Anselm) von Canterbury (1033-1109년) 잉글랜드 캔터베리의 대주교, 교회 박사. 이탈리아 귀족 출신으로 1060년 베네딕투스회에 입회. 1078-93년 노르만디의 벡크수도원장으로 봉직하다가 1093년 잉글랜드 왕 윌리엄 2세에 의하여 캔터베리 대주교로 임명되었다. 그는 교황 그레고리우스 7세의 개혁이념을 받들어 교회의 자유와 권리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안셀무스의 이론을 이해하기 위한 주요 관건은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개념이다. 안셀무스는 하나님의 존재를 본체론적으로나 우주론적으로 증명할 수 있다고 보았다. 하나님은 우주의 주, 세계의 주이며 왕이시고, 다른 존재는 자존자도 아니고 본질이 아니므로 하나님으로부터 다른 모든 존재가 나왔다고 생각했다. 속죄론에서 그의 신학체계는 지나치게 율법적 개념으로 전개되어 있는 것 같다. 즉 배상을 강조한 나머지 하나님을 군주화시켰고 신약성서에 나타난 사람의 개념을 지나치게 경시한 느낌이다. 안셀무스는 그의 학적 입장을 "알기 위하여 믿는다"(Credo ut intelligam)에 두고 있지만, 이러한 표현은 극히 주의주의적 명제이다. 여기에서 믿는 것이 알기 위한 전제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