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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매일선교소식  작성일  2011-09-05
 제목  터키, 75년전에 몰수한 종교 자산 원상 회복
 주제어키워드    국가  터키
 자료출처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77호-2011.9.5(월)  성경본문  
 조회수  9067  추천수  19
이슬람 국가들 가운데 가끔 좋은 소식을 만들어 주는 나라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터키이다. 터키는 최근 오래 동안 정부의 소유로 되어 있던 유대교와 기독교계의 재산을 돌려주는 조치를 취했다. 현지에서는 이를 “역사적 유턴”이라고 평가하는 분위기이다. 75년 전, 터키 정부는 그리스계, 아르메니아계, 시리아계 주민들이 가지고 있던 수 백 군데의 토지와 건물을 몰수하는 조치를 취한 적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기독교계 유적과 교회, 시설, 재산들도 정부에 딸려 흡수되었다. 그런테 터키의 레세프 타이프 에르도한 총리가 지난 8월 28일, 이스탄불에서 161명의 비이슬람계 종교 지도자들이 모인 자리에서 다소 충격적이기도 한 이번 조치를 발표한 것이다.

이번 조치는 수십 년째 계속되고 있는 비이슬람계 주민들에 대한 법률적 사회적 차별을 해소하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는데 이견이 없다. 이번 조치에 따라 75년 전에 몰수되었던 학교, 교회, 묘지, 상점, 병원, 고아원, 가옥, 아파트건물 등이 정부의 소유로부터 해당 종교단체와 종족 단체 소유의 공익재단의 자산으로 명의가 이전된다. 다만 문제가 되는 것은 75년 전에 정부가 몰수한 후 세월이 흘러 다시 민간에게 매각된 부동산의 경우이다. 이 경우는 정부의 자금으로 현재의 소유주로부터 매입해 돌려주는 절차를 밟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EU 가입을 위한 터키 정부의 지난한 행군에도 조금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EU가 터키의 유럽연합 가입의 전제조건으로 내건 요구사항 가운데 하나가 말끔히 해결된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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