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자 |
관리자 |
첨부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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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구분 |
매일선교소식 |
작성일 |
2011-05-11 |
| 제목 |
베트남, 몽족 사이비 종교단체 단속하고 정통교회 매도 |
| 주제어키워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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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
베트남 |
| 자료출처 |
푸른섬선교정보 / 매일선교소식 2405호-2011.5.11(수) |
성경본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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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수 |
16843 |
추천수 |
33 |
베트남 군당국이 지난 5월 5-6일 양일에 걸쳐 수천 명 규모의 몽족 사이비종교 그룹을 단속했다. 이들은 기독교와 유사한 사이비 종파를 따르는 그룹이지만, 당국은 단속하면서 이들이 마치 정통 기독교인들인 양 의도적으로 선전하여 기독교 전체의 이미지를 실추시키고 있다. 사실 이들 종파의 신자들은 대개는 정통 기독교 신자들이었다가 넘어온 사람들이다. 베트남은 신학을 정상적이고 깊이 공부한 목회자가 매우 드물고, 기독교 서적을 자유롭게 출판할 수도 없는 여건이기 때문에 사이비종교에 매우 취약하다. 때문에 많은 정통 교회 신자들이 쉽게 사이비종교로 넘어간다. 여하튼 이들은 지난 5, 6일에 걸쳐 디엔 비엔주의 무옹 네 지역에서 대규모 모임을 가지려고 했다. 그러나 지역 방위군이 사전에 집회 불허를 통보하고 집회 당일에는 베트남인민군이 헬기를 통해 공중 투하되는 등 살벌한 분위기가 만들어져 집회는 무산되었다.
이들이 믿는 종파의 이름은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들은 성경을 그릇 해석하여 천국을 새롭고 영원한 몽족만의 안식처로 기대하고 기다리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고 한다. 행사 당일 수천 명의 추종자들이 행사 참석을 위해 모였으나 강제로 해산되어 자신들이 살던 지역으로 되돌려 보내졌으나 약 3천 명은 단속과 해산 명령에도 불구하고 굴복하지 않고 현장을 지켰다고 한다. 현장에서 자칭 메시아라는 인물을 포함한 지도부 등 50명이 체포되어 조사를 받고 있다. 조사 과정에서 이들은 상당한 구타를 당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나마 다행스러운 것은 군사작전의 와중에서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한다. 한편 몽족 기독교인들을 위해 오래 동안 일하면서 몽족의 사정을 잘 아는 선교사들이 전하는 바에 따르면 몽족 가운데 이러한 사이비종교를 추종하고 있는 수는 35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들은 몽족은 베트남 당국으로부터 늘 종교적, 종족적 탄압을 받아온 종족들이기 때문에 감시와 단속이 심해 기독교 신자들은 많지만 이들을 제대로 교육하기가 쉽지 않고 그것이 결국 그들이 쉽게 사이비종파에 빠지게 되는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지난 15년 동안 약 4만 2천 명의 몽족 기독교인이 자신들이 살던 북서부 지역을 떠나 중부 고원지대로 이주해 왔다고 한다. 이주 이유는 대체로 베트남 당국이 가하는 탄압을 견디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이들 사이비종파의 활동은 올해 들어서 매우 활발해 졌다. 영어로 Norman Camping이라고 불리는 이 종파는 올해 5월 21일을 지구의 종말의 날로 예언하고 있기 때문에 종말에 임박하여 적극적인 포교활동을 벌였다는 것이다. 특히 이단에 취약하면서도 기독교 신앙이 강한 몽족을 공략하기 위해 몽족 언어로 제작된 전도용 유인물도 제작했다고 한다. 이 와중에 몽족 가운데서도 자신을 메시아로 자처하는 사람이 나타났다. 그런데 몽족 사이에는 마지막 때에 몽족 메시아가 나타나 몽족을 위한 왕국을 건설할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이 퍼져 있고, 실제로 과거에도 몇 차례에 걸쳐 메시아를 자처하는 이가 나타났었다고 한다.
가장 최근에 나타난 몽족 메시아로는 종 카 창(25)이라는 젊은이가 있다. 그는 지금은 ‘중요한 인물’이라는 의미의 투 젱 쳉으로 이름을 바꾸어 활동하고 있다. 그는 디엔비엔주의 무옹네 지역의 무옹통에서 태어났다. 그를 따르는 사람들은 그가 메시아를 자처하며 적지 않은 기적을 행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 확인되지는 않았다. 이처럼 비슷비슷한 교리를 가진 사이비종파가 난립하면, 교육 수준이 낮은 몽족 신자들 사이에서는 두 종파가 자연스럽게 혼합되는 경우가 있다. 게다가 대부분의 사이비 종파들이 몽족들만의 왕국이라고 하는 공통적인 믿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몽족 기독교계는 지난 3월부터 이러한 사이비종파들이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베트남복음선교회는 3월 쯤, 몽족 사이비종말론자들이 14 쪽 분량의 몽족 언어로 된 전도책자를 배포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바 있다. 몽족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가장 교세가 큰 정통 교단인 북베트남복음주의교회는 산하 교회에 속한 신자들이게 이번 5-6일 간에 무옹네 지역에서 열리는 집회에 참석하지 말 것을 여러 차례에 걸쳐 공지하기도 할 정도로 교회 나름대로는 사이비 종파에 신자들이 넘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 노력했다.
여하튼 집회 당일인 5월 5일, 무옹네에는 전국 곳곳에서 온 추종자들이 모여들었다. 그 규모는 대체로 최소 5천 명에서 최대 1만 1천 명으로 추산된다. 당국은 이들을 해산 시킨 후 즉시 정부 웹사이트를 통해 이들이 방추(Vang Chu)라는 종교 신자라고 발표했다. 문제는 몽족 기독교인들이 자신 스스로를 가리켜 방추라고 부른다는 점이다. 결국 이번 사태가 몽족 가운데서도 일부에 지나지 않는 사이비종말론자들의 집회 임에도 불구하고 몽족 전체를 사이비종말론자로 몰아갔다고 볼 수 있다. 방추 란 하늘의 하나님을 믿는 종교 라는 의미이다. 그러면서 당국은 웹사이트를 통해 이들 몽족 신자들 전체가 마약남용, 마약밀매, 삼림남벌, 토지약탈, 불법이민, 국가안보 위협 등 악질적인 범죄를 조직적으로 저지르고 있다고 몰아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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